우체국 한도제한계좌 해제 방법

서론: 최근 우체국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시 거래한도가 제한되는 한도제한계좌로 개설되는데, 이에 대한 해제 방법과 필요 서류에 대해 알아보자.

 

우체국 한도제한계좌란?

우체국에서는 증빙서류를 제출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1일 인출/이체한도를 제한하여 개설하는 수시입출금계좌인 '한도제한계좌'를 운영하고 있다. 창구에서는 인출 및 이체가 100만원, 자동화기기에서는 인출 및 이체가 30만원, 전자금융에서는 이체가 30만원까지 제한된다.

 

우체국 한도제한계좌 해제 방법

한도제한계좌에서 일반계좌로 전환하려면, 해제 필요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신분증 사본, 개인정보동의서, 공과금 자동이체 서류 중에서 3개월 거래내역 확인이 가능한 것을 준비해야 한다. 공과금 자동이체 서류를 제출한 뒤 3개월간 잘 이체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후, 고지서를 우체국 스마트뱅킹 어플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우체국 스마트뱅킹 어플의 메인화면에서 계좌번호 왼쪽 아래에 있는 한도계좌해제 버튼을 클릭하여 서류를 촬영한 뒤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서류나 자료는 5일 정도 검토되며, 심사결과는 5영업일 후에 확인할 수 있다.

 

우체국 한도제한계좌 해제 필요서류

순번	필요서류	비고
1	신분증 사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2	개인정보동의서	양식은 우체국 스마트뱅킹 어플 내에서 작성 가능
3	공과금 자동이체 서류	공과금 고지서, 국민건강 자격득실확인서, 일자리 관련 서류, 사업자 등

 

증빙서류는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것을 준비해야 하며, 서류는 5장까지만 제출 가능하다. 제출한 서류나 자료는 5일 정도 검토된 후, 증빙서류가 인정되면 한도제한계좌가 일반계좌로 변경되어 이체한도가 높아지게 된다. 만약, 증빙서류가 인정되지 않으면 우체국 예금고객센터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급여수령자나 사업자는 해제가 비교적 쉽지만,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3개월 거래내역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해제해두는 것이 좋다. 한도제한계좌는 보이싱피싱 등의 해킹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제도이므로,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여 해제하는 것이 좋다.